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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26만 명이 복용하는 당뇨 치료제서 발암 추정물질 검출 05-26 15:57

판매가 중단된 31개 당뇨병 치료제에는 '메트포르민'이란 원료가 들어있습니다.

메트포르민은 식이·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당뇨병 환자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 성분입니다.

그런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성분이 든 원료 및 약품을 모두 검사해본 결과, 288개 약품 중 31개에서 니트로 소디 메틸아민 'NDMA'가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NDMA는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 암연구소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입니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31개 품목에 대한 제조와 판매는 물론처방도 중지했습니다.

현재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국내 환자는 26만여 명에 달합니다.

다만, 식약처는 NDMA가 검출된 31개 의약품을 장기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기준상 위해발생 확률이 '10만 명 중 1명'이하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인데, 이 약물 복용으로 암에 걸릴 확률은 '10만 명 중 0.21명'이기 때문입니다.

식약처는 당뇨병 환자가 약을 끊는 것은 더 위험할 수 있다며 의사와의 상담 없이 치료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판매중지 및 처방제한 의약품 목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홈페이지 또는 '의약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있습니다.

*취재 :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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