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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질본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더라도 14일간 접촉 최소화"

05-17 14:15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신규 확진자는 13명 발생하여 총 누적확진자 수는 1만 1050명이며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167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명으로 총 89.5%가 격리해제되어 현재는 900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어제는 추가로 사망이 보고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의심환자로 신고되어 검사를 시행한 검사 수는 7008건에 대해 검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신규확진자 13명 중의 해외유입 사례는 7명,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6명이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지역이 5명, 유럽이 1명, 쿠웨이트가 1명이었습니다. 국내 지역사회 발생사례는 6명이었고 이 중 클럽 집단발병과 관련된 사례가 5명, 대구 지역 사례가 1명이었습니다. 대구지역 사례 1명은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 전에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이며 클럽 관련된 5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였습니다.

5월 17일 12시 기준으로 추가로 클럽 관련된 확진자가 2명 확인되어 총 누적환자 수는 168명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93명, 경기도가 33명, 인천이 23명으로 많았으며 감염경로별로는 클럽의 직접방문자가 89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에서의 발병이 79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 20대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27명이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학원, 학교 등 교육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은 감염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음으로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기존의 검사를 받으신 분들도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 하더라도 14일간의 잠복기 동안에 발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를 철저히 해 주시고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14일 간의 잠복기 동안에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재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국방부는 입영 장병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군 집단감염을 방지하고 지역 감염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5월 18일부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취합검사법을 활용하며 향후 8주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매년 63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들어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에는 감염 예방의 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실 때는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하고 얼굴에 잘 밀착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얼굴에 걸치고 있거나 아니면 입만 가리고 코를 내놓는 등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그런 경우들이 많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전에 오염되지 않도록 손을 깨끗이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게 필요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실 때에도 손을 통해 마스크가 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최대한 만지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마스크를 사용한 후에도 마스크 앞면에 손을 대지 않고 벗는 게 중요하며 마스크 내부에 휴지 등을 덧대면 공기가 새거나 밀착력이 떨어져 차단 효과가 낮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때는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클럽 관련된 확진자와의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드립니다. 부득이 밀폐, 밀집된 장소를 방문할 경우에는 2m 거리를 유지하시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께서는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된 공간,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도록 되도록 가지 않으시는 게 안전하며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클럽, 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접촉을 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1339나 관할 보건소를 통해 진단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같은 동행자에서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할 경우에는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질문자]

첫 번째는 소독제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WHO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소독제를 뿌리지 말라고 경고가 나왔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습니다. 지난 11일 방역당국이 배포한 집단시설 다중이용시설 소독 안내판에 보면 보행로 등 야외 공간에 무분별한 소독제 살포 자제 권고가 신설이 됐는데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발 감염 이후 지자체에서 여전히 실내외 소독제를 분사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무분별한 소독제 살포의 기준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그리고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서 소독제를 천에 적셔서 닦아야 하는데 실내공간이 넓거나 실외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한다고 질문하셨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저희도 WHO에서 권고하신 거하고 동일하게 소독 안내지침을 개정해서 지난 11일날 배포해 드린 바가 있고 그때 브리핑 때도 설명을 드렸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감염경로는 주로 환자의 비말이 표면에 분사가 되어 그 표면이 오염이 되고 그 오염을 손으로 만져서 그 손으로 또 눈, 코, 입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사람들이 접촉하는 그런 실내 공간의 손이 많이 가는 문고리나 표면, 탁자 이런 데들을 소독하는 게 가장 중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소독에 대해서 권고를 드릴 때는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표면을 알코올이나 아니면 가죽용 락스 같은 그런 차염소산나트륨 같은 소독제를 희석시켜서 천에 적셔서 표면을 깨끗이 닦는 그런 소독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표면소독에 대한 걸 계속 권장을 드리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분무소독을 할 경우에는 그 소독제가 표면에 고르게 묻거나 이러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천으로 그러니까 닦아서 소독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그런 소독 안내를 드린 바가 있습니다. 무분별한 소독제 살포라고 말씀드리는 거는 이렇게 스프레이로 소독을 할 경우에는 눈, 코 이런 피부에도 자극을 줄 수가 있고 또 사용해야 되는 그런 소독제의 종류도 저희가 말씀드린 환경부에서 권장하는 소독제의 종류와 또 그 소독제의 안내서를 정확하게 잘 살펴봐서 그 부분에 대해서 농도나 방법이 과하게 되지 않도록 살펴봐달라는 그런 얘기였습니다. 특히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소독하는 건 크게 소독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크게 권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자]

그럼 두 번째 질문입니다. 대구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전에 전수검사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이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대구지역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하시기 전에 참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대구지역인 경우에는 지역 감염이 상당히 발생했던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런 전수검사를 많이 시행을 하고 있고 현재 저희가 받은 통계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참여자들 750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이 됐고 이 중의 4명이 양성으로 확인이 돼서 이 네 분은 대부분 또 증상이 없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네 분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가 대구시와같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아직은 업무를 시작하신 분들은 아니시고요.

그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는 비대면의 실외활동을 중심으로 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제한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어서 이분들이 최근에 감염된 그런 사례인지 아니면 과거나 이전에 감염됐다가 늦게 발견된 사례인지 하는 그런 점들을 포함해서 역학조사와 임상에 대한 평가를 같이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자]

다음 질문입니다. 앞서 노래방 관련된 감염 사례에 대해서 공조시스템을 통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방이 다르더라도 공용공간을 이용하면서 손을 통한 전파가 있었을 수 있다고 설명을 하였었는데 그 이후에 노래방에서 어떤 경로로 감염이 이루어졌는지, 추가로 확인된 것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말씀하셨고 또 하나는 노래방을 이용한 확진자 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현재 저희가 노래방이 노출된 게 세 군데 정도가 있어서 노래방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검체도 채취를 해서 어떻게 전파됐는지에 대한 것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CCTV 등으로 확인한 결과 특히 코인노래방의 경우에는 방이 굉장히 좁고 밀집되어 있고 또 환기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노래를 부르고 나올 때 보통 방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기 때문에 그게 야외로 환기가 되는 게 아니라 복도의 공용공간을 통해서 문을 열어서 환기를 하기 때문에 방안에 있었던 그런 비말들이 공용 공간인 복도로 확산이 돼서 주변에 감염을 시켰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드린 대로 공용공간을 통해서도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됐을 가능성이 아직은 높다고 보고 있고 다른 공조시스템에 의한 것들은 환경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저희가 봤을 때는 그런 경로, 굉장히 밀폐되고 밀접하고 또 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말, 노래 부르기라는 그런 비말이 많이 생기는 그런 행동으로 인한 비말의 직접적인 확산을 통한 전염의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CCTV를 봤을 때는 복도에 찍힌 CCTV를 봤을 때는 마스크를 안 쓰신 분들이 많으셨고요. 그리고 마스크를 쓰더라도 노래를 부를 때는 안에서는 마스크를 쓰기가 어렵고 나올 때는 쓰시더라도 비말이 많이 발생한 그런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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