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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올 연말 백신 기대"…'초고속 개발' 재촉

05-16 09:33


[앵커]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고속 개발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 연말 이전에 백신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백신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세계 각국과의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내년 1월까지 3억개의 백신 생산을 목표로 '초고속 개발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할 수 있다면 시기를 더 앞당겨 연말까지 백신 개발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많은 민간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역시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면 연말까지 그것(백신)을 얻기를 바란다. 아마 그 이전일지도 모릅니다."

백신 승인까지 보통 1년 이상 걸리지만 유망한 백신 후보 물질을 발굴해 제조에 먼저 착수하는 방식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초고속 개발팀'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의약국 등 미 행정부 내 조직뿐만 아니라 민간 제약회사 등도 대거 참여했습니다.

<몬세프 슬라위 / 초고속 개발팀 책임자> "초고속 개발팀의 목표는 매우 분명합니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달성할 것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획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개발하기 위해 꾸려진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세계 각국의 백신 개발 경쟁과 관련해 중국 등 "동맹이 아닌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각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자만하지 않습니다. 누구라도 백신을 개발한다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들과 협업할 것이고 그들도 우리와 협업할 것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책임론을 제기하며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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