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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신촌…CCTV로 본 숨은 확진자 찾기

05-16 09:29


[앵커]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 그리고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 찾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이 빠져라 CCTV를 확인하고, 일일이 전화를 돌리느라 주말도 잊은 사람들을 홍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마스크도 쓰지 않은 남녀가 나란히 마주 보고 춤을 춥니다.

어린이날 새벽 서울 신촌의 한 감성주점 모습입니다.

이 주점에는 이태원 킹클럽을 다녀온 확진자들도 있었습니다.

골목마다 설치된 CCTV 영상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을 확인하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지금 보신 영상이 진행 방향이 이쪽 경로를 통해가지고 음식점으로 들어가는데요."

확진자들의 진술이 틀린 경우 일은 두 배로 힘들어집니다.

<정병훈 / 서울 서대문구 동선조사팀> "저희에게 진술하기로는 5월 3~4일에 갔다 왔다고 했는데 실제 영상을 찾아보니까 5월 3일과 5일 방문했더라고요."

영상을 토대로 방문 장소를 찾고 다시 거기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찾아야 합니다.

<이혜옥 /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가짜로 이름을 써놨거나 이름을 안 쓴 사람도 있어서 일일이 전화를 해서 300명 명단을 확보를 했고…"

아직도 동선이 파악되지 않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많습니다.

접촉자까지 포함하면 확인해야 할 수는 더 늘어납니다

<문석진 / 서울 서대문구청장>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접촉자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명의 접촉자를 찾아낼 때까지 숨은 동선 찾기는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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