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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이태원발 집단감염 폭증…방역 당국 초비상

05-10 10:38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전국 곳곳에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이어 부산, 청주, 제주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40명이 훌쩍 넘는데요. 현재 확산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중에는 감염증 확산에 유의해야 할 장소가 직장이라는 겁니다. 확진자 중에 서울의 콜센터 직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서울에선 이미 콜센터에서 집단감염 사태를 경험한 적이 있잖아요. 어떤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3> 영등포구 당산동의 영등포병원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이라 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칫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번지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되는데요?

<질문 4> 경기도 안양시 확진자와 양평군 확진자가 강남구 소재 수면방을 방문한 것으로도 확인됩니다. 여기도 밀집 접촉 장소일텐데요. 이곳이 새로운 진원지가 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세요?

<질문 5> 이태원발 집단감염 사태는 결국 최남단 제주까지 번졌습니다. 제주 14번째 확진자로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13명이 모두 퇴원해 청정지역을 선언한 지 하루 만입니다. 타지역 방문 시부터 무증상이었다던데, 자세한 역학조사를 봐야 알겠지만 추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더 커진 셈이죠?

<질문 6> 용산구는 전수조사 기간을 이달 5일까지 기존보다 늘리기로 했고, 조사대상 업소도 2곳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합니다. 그럴 만도 한 게 황금연휴 기간 문제의 클럽을 다녀간 인원이 7천 명이 넘을 거란 전망인데요. 신원 파악도 쉽지 않고, 명부도 정확하지 않은데 실효성이 있을까요?

<질문 7> 방역 당국은 초발환자로 추정한 용인 66번 환자가 유일한 감염원이 아닐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66번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난 2일 다른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났고, 2일이 아닌 4일과 5일 클럽 방문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온건데요. 또 다른 연결고리가 있는 걸까요?

<질문 8> 등교 개학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이태원 클럽 상황에 따라 개학도 영향받지 않을까요, 현 상황에 등교 개학 가능한 겁니까?

<질문 9> 생활 속 거리 두기 첫 번째 위기입니다. 방역수칙 준수 필요를 보여주는 직접적 사례가 아닐까 싶은데요. 정부의 말처럼 생활방역 전환은 코로나 종식이 아니잖아요, 앞으로 어떤 점을 좀 더 유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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