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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방위비협상서 한국의 유연성 기대"…증액 압박 05-06 12:45


[앵커]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미국은 유연한 자세를 보였다"는 미국 고위당국자의 발언이 또 나왔습니다.

한국의 추가 부담 수용을 다시 압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은 북한과의 비핵화 외교에도 여전히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류지복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미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미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한국 정부의 유연성 발휘를 주문하며 증액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마크 내퍼 동아태 부차관보는 5일 "미국은 지금까지 매우 유연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크 내퍼 /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우리는 지금까지 매우 유연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 쪽에서도 일정한 유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협상 진행 상황은 "방법을 계속 찾고 있다"며 공개적인 언급은 삼갔습니다.

최근 불거졌던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서는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력했다"며 한미일 3각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마크 내퍼 /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최근 김정은(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포함한 궁금증이 생겼을 때도 서울과 도쿄의 동료들과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했습니다."

세미나에 함께한 빅터 차 CSIS 석좌는 인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일 북한 순천 인비료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내퍼 부차관보는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리면서도 "여전히 외교에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크 내퍼 /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북한이 무슨 결론을 냈는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외교에 열려 있습니다. 외교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류지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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