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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김정은, 20일만에 공개활동 재개…北 영상 공개

05-02 18:07

<출연 :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김 위원장 신변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점을 거듭 밝혀온 군과 정부는 대북 정보력을 신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내용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와 나눠봅니다.

<질문 1> 건강이상설에 사망설까지 제기됐던 김정은 국무위원장 공개활동이 영상으로도 공개됐습니다. 준공식 테이프를 자르며 웃고 걷고 여러 지시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건강상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게 증명된 셈인데 20일 전과 차이는 없다고 보시나요?

<질문 1-1> 북한매체는 보통 관례적으로 사진 공개 다음날 영상을 공개해 왔었는데요. 이번엔 영상을 일찍 공개한 이유는 무엇으로 보십니까?

<질문 2> 김 위원장이 순천 인비료공장을 택한 이유도 궁금합니다. 자신의 건재함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연출할지도 검토했을 건데요. 일각에서는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유훈 실현을 강조하기 위해 이곳을 택한 거란 분석도 있어서요.

<질문 3> 41일 최장기간 잠행에 나섰던 지난 2014년 당시 북한 매체는 '불편하신 몸'이라며 건강 상태를 밝히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습니다. 건강 문제가 전혀 없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4> 위중설을 주장해온 탈북민 출신 통합당 당선인들은 "속단하지 말고 지켜보자", "김정일이 뇌졸중 후에 사용하던 차량이 등장했다"며 '정말 괜찮은 건지' 의문을 남겼습니다. 심혈관 질환 가족력은 알려진 사실이기도 한데요. 이번 공개 활동에도 불구하고 김 위원장에 대한 건강 우려는 여전하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5> 준공식 행사 사진을 보면 김정은 바로 오른쪽에 여동생 김여정 제1부부장이 앉아있습니다. 김여정은 자기보다 당내 공식 서열이 높은 김덕훈 부위원장보다도 상석에 앉은 건데요. 사실상 2인자로서 위상을 공식화한 걸까요?

<질문 6> 지난 3월에는 김여정 부부장 본인 명의로 막말에 가까운 대남, 대미 담화를 잇달아 내면서 '최고지도자의 대변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했었죠. '김정은 유고 시 김여정이 권력 승계'라는 시나리오는 아직 유효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7> 이번 김정은 위중설 사태로 결과적으로 한국과 미국이 어떻게 정보를 소통하고 움직이는지를 북한이 미리 알 수 있는 꼴이 됐습니다.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는 대북 정보에 대해서 앞으로 더 신중해야 할 것 같아요?

<질문 8> 미국에서도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처음 이상설을 제기했던 CNN은 메인 기사에서 김정은 근황을 전했는데요. 지금 미국에서 이처럼 큰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대선이 다가오기 때문일까요?

<질문 9> 최근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미국 전략폭격기 B-1B랜서의 전개 빈도가 늘어나 김정은 이상설을 파악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죠. 이에 전직 한미연합사령관이 나서서 시점이 우연히 겹친 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와 더불어 왜 지금 이런 입장을 밝힌 건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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