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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일만에 웃으며 등장, 건강이상설 불식

05-02 16:26


[앵커]


한때 사망설까지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잠행을 마치고 등장해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보란듯이 웃으며 걷고, 비료공장 준공식의 테이프를 직접 끊는 사진도 공개됐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노동절 평양 인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 현장이라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20일 동안 두문불출해 한때 사망설까지 돌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검은색 인민복 차림에 깔끔한 헤어스타일.

한 달 전 모습 그대로, 지팡이도 없이 서서 활짝 웃고 있습니다.

박수를 치거나 준공테이프를 자르는 모습까지 담겨 소문이 무성했던 건강이상설을 불식하고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현대적 시설을 갖춘 비료공장을 훑어보고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제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마음 놓고…순천린비료공장은 당정책절대신봉자들이 군민일치의 단결된 힘으로 창조한 자랑스러운 결실이라고 하시면서…"

이번 공개활동은 지난달 11일 평양 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 이후 처음입니다.

건강이상설이 본격화한 건 그로부터 나흘 뒤입니다.

집권 후 처음으로 태양절 참배를 건너뛰자 김 위원장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이번에도 김정은 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했습니다.

공식 서열까지 제치고 김 위원장 바로 옆에 앉아 수행하는 등 핵심 실세란 점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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