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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고성 산불 신속 진화…"최전방 차단 작전 주효"

05-02 11:58

<출연 : 김동현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강원 고성산불 주불이 1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지금은 잔불을 정리중인데요.

더 확산할 우려는 없는지 현재 상황 짚어봅니다.

김동현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교수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고성 산불 주불이 12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세게 불었는데도 불구하고 주불을 반나절만에 잡을 수 있었던 요인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새벽 1시 이후로는 산불 피해 지역이 크게 확산하지 않았습니다. 산림당국은 최일선에 투입된 소방청의 화선 차단 작전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는데요. 이게 어떤 작전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질문 3> 산림청장은 오전에 열린 브리핑에서 잔불 진화 및 뒷불 감시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화작업에 있어서 어떤 점이 크게 달라지는 겁니까? 헬기를 통한 진화작업은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는 건가요?

<질문 4> 정세균 총리는 밤새 진화에 나선 모든 분들에 감사를 전하며 재발화가 없도록 확실한 마무리를 부탁했습니다. 흩어져 있는 잔불들을 완전 진화하기 위해서는 인력이 직접 투입돼야 하는 건가요?

<질문 5> 오후에 바람이 다시 강해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오전 중에 잔불 정리가 다되면 좋겠지만 불이 지나간 자리가 축구장 85개 크기라서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바람에 다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어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질문 6> 지난해 고성 산불을 돌이켜보면 그때도 주불을 잡았다고 했지만 잔불에서 다시 불이 확산해 산불이 며칠 더 확산하기도 했는데요. 불쏘시개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인들을 차단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 점들 유의해야 합니까?

<질문 7> 불은 밤사이 순간 최대 초고 16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최초 발생 지점으로부터 직선거리로 3km 떨어진 운봉리까지 번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신속하게 대피령이 내려진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지난해 고성산불의 교훈이 컸던 것 같아요?

<질문 8> 한때 불이 인근 마을까지 번지면서 주민과 군 장병 2,200여 명이 대피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귀가 결정을 내린 것이 현장에서 산불 상황이 비교적 안정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보십니까?

<질문 9> 경찰 화재감식반이 최초 발화지점인 고성군 토성면 단독주택에서 화재 원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벽돌로 이뤄진 벽을 제외하고는 전소가 됐는데 어디에서 불씨가 시작됐는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나요?

<질문 10> 산불이 정리되고 나면 피해복구와 산림복구계획도 수립해야할 텐데요. 산림 회복을 위해서는 어떤 작업을 해놓을 수 있는지도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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