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남성이 부산지역 클럽과 주점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확진자인 19살 A군은 지난 17일 SRT를 타고 부산을 찾아 클럽과 술집, 횟집 등을 방문한 뒤 다음 날 무궁화호를 이용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날 해당 클럽 출입자 명부에는 모두 480명이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부산 방문 사흘 뒤 인후통과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지난 2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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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4/25 18: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