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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사망자 20만명 육박…내주 초 감염 300만명 될 듯

04-25 14:39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는 282만여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런 확산속도라면 다음 주 초 3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정상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어 확산 추이가 주목됩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한국시간 25일 낮 12시 기준 19만7천여명으로 20만 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하루 사망자는 사흘 연속 6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한국시간 26일이면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만 90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8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여전히 하루에 8만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이를 살펴볼 때, 다음 주 초면 전 세계 확진자 수가 3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유럽 국가들은 경제 정상화를 위한 출구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있습니다.

미국에 이어 확진자가 2번째로 많은 스페인 정부는 5월부터 감염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봉쇄조치를 풀어나가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블로 이글레시아스 / 사회담당 부총리> "오는 일요일(26일)부터 14세 미만 어린이들은 하루에 한 번, 한 시간 동안 집 밖에 나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도 높은 봉쇄 조처를 내린 지 두 달이 다 돼가지면 여전히 2천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도 다음 달 3일 전후로 봉쇄 조처의 단계적인 완화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봉쇄조치가 해제되는 5월 11일에 맞춰 전체 지하철 노선의 70%를 가동할 예정이고, 어린 학생과 취약계층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교 수업도 점진적으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6개 대륙 중 가장 늦게 코로나19가 번지기 시작한 중남미에서는 폭발적인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고, 아프리카 역시 한 주 새 확진자가 4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봉쇄 조치를 섣부르게 완화할 경우 '제2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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