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문 대통령, n번방 엄벌 지시…"국민분노 공감"

03-23 19:1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통한 이른바 n번방 사건에 대한 특별지시를 내렸습니다.

경찰을 향해 이번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서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하라고 당부했는데요.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역대 최다 동의를 받은 n번방의 디지털 성범죄 사건.


문재인 대통령은 악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절규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경찰은 이 사건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하고 철저히 수사해서, 가해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고…"


문 대통령은 n번방 사건을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n번방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경찰은 n번방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말고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찰이 n번방 회원들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해외 서버를 운영하는 외국업체의 협조를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성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가해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절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필요할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의 법률 개정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