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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수조사 99% 완료…대구 신도 62% 양성 03-03 20:01


[앵커]

전국 신천지교회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마무리 단계입니다.

이 가운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대구의 경우 10명 중 6명 꼴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신천지교회 신도는 31만여명, 이 가운데 미성년자와 해외 신도, 교육생을 제외한 19만 5,0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거의 끝났습니다.

전화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을 묻고 유증상자를 가려낸 건데, 조사 결과 유증상자는 전국적으로 1만 3,200여명.

특히 집단감염이 촉발된 대구 지역에서는 유증상 신도 4,300여명 가운데 2,600여명, 60%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에서는 유증상 신도 중 절반 정도가 감염됐습니다.

반면, 이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총 4,000여명이 증상을 보였는데 양성 판정률은 낮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지역 유증상자 신도들 가운데서는 양성률이 1.7%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대구 지역의 신천지 신도들에게서 환자가 속출하는 만큼, 이 지역 신천지 신도 9,000여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조속히 끝내기로 했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의 최초 감염원에 대한 조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 1월 중국 우한을 다녀온 신천지 신도 2명 중 1명이 지난달 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신천지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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