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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관광·숙박업…"예약 70% 취소" 02-14 19:22


[앵커]

코로나19 우려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관광업계와 숙박업계가 큰 시름에 빠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국내 관광·숙박업계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자 서울에서 긴급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특히 여행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절박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박인철 / 써미트호텔 대표> "원래 들어왔던 예약이 취소되고 새로운 예약이 안 들어오는 게 문제입니다. 평소보다 한 70% 정도가 안 팔리고 있는…"

<매복생 / 대홍여행사 대표> "중국은 사실을 말해서 전멸이고요. 지금 동남아 쪽은 아까 얘기했다시피 70~80% 취소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실제 설 전후 12일간 중국 관련 여행상품 취소에 따른 피해액은 364억원으로 추산되며, 앞으로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다 중국 관광객이 100만명 줄면 관광 수입이 2조 3,000억원 감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관광산업의 도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박원순 / 서울시장> "어떻게 하면 타계할 수 있을지 업계, 유관 기관, 전문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

또한 시는 5,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 지원을 하고 서울관광의 안전성 홍보, 한류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불안감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훈 /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서울에서 선언했으면 좋겠는데 '서울은 여러분을 관광 시민으로 보호합니다' 이런 선언을 중국도 하고 전체적으로 다 해서…"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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