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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코로나19 대응'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02-14 12:35


정부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엽니다.

현장 연결해 함께 보시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회의를 엽니다.

현장 연결해 함께 보시겠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금번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극복입니다.

정부는 세 가지 측면, 즉 금융시장 안정을 포함한 경제의 파급 영향 최소화, 두 번째 피해 업종에 대한 피해 극복 지원, 그리고 세 번째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지켜나가는 것 등 이 세 가지 측면에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 중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통화금융당국을 포함한 거시경제 정책의 중심축을 이루는 당국 간의 최근 상황에 대한 공동 인식의 폭을 넓히고 경기 회복 흐름의 모멘텀을 지켜낼 대응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고자 이 회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가 지난 4분기 그리고 연말 연초를 지나면서 생산, 소비, 투자, 고용, 경제심리 등에서 경기 개선에 흐름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코로나19가 발생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로 방한 관광객 감소 및 이에 따른 업종의 피해 그리고 중국에 대한 부품 상품에 대한 교역 차질 그리고 국내 이동 및 소비 감소에 따른 내수 위축 등 실물 역량이 나타나고 있어 정부로서는 당장의 어려움을 덜어줄 긴급대책들을 마련하여 지원 중에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이 금융시장입니다.

금융시장의 경우 초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가 지금은 다소 안정적인 모습이나 늘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의주시하고 사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코로나19의 파급 영향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나아가 금년 경기 회복의 흐름을 반드시 이어나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귀한 기회이자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정부의 향후 세 가지 대응 역점사항과 요청사항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분야의 부정적 파급 역량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사태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 역량은 일정 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일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고 지금부터의 핵심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2015년에 38분의 희생자가 있었던 메르스 사태와 아직은 정부 방역망 내에서 잘 작동되고 있는 이번 코로나19를 비교해볼 때 이번에 실제 파급 역량 이외에 지나친 공포심과 불안감으로 인한 경제 소리 심리위축이 큰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국민들께서 이제 정상적인 경제 소비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을 드립니다.

둘째 피해 업종과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도록 정부가 긴급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경제파급역량에 발 빠르게 신속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이미 통관지원방안, 금융지원 방안, 자동차 부품 수급 안정화 지원 방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여 발표한 바가 있고 이어서 항공, 해운분야, 관광 분야, 수출지원 분야 등 업종별, 분야별 지원대책들을 신속히 마련하여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경제단체, 민간기업, 소상공인 등과의 소통 기회를 확 넓혀서 현장의 애로가 해소되거나 완화되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금융시장 안정 등 리스크 요인 관리와 함께 금년 경기 반등의 모멘텀이 지켜지도록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국내외 금융 및 외환시장의 동향에 대해서는 관계당국을 중심으로 엄중하게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적인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정부로서는 준비된 컨틴던스플랜에 따라 선제적이고 신속하며 정확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여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 투자의 확대, 내수활성화, 수출촉진 등을 위한 종합적인 패키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해나갈 것 같습니다.

또한 금년도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한 바 있는 민간, 민자, 공공 등 3대 분야에서의 100조 원 투자 발굴 집행 그리고 정책 금융 479조 원에 대한 신속한 공급 그리고 재정 조기집행 등의 경제활력 과제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인 파급영향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번 아산 시민들께서 우한 교민 수용과 관련하여 결단을 내리고 동참하고 하셨던 말씀들이 있습니다.

위 아 아산.

우리는 서로의 사회안전망이라고 하는 감동적인 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파급 역량 극복을 위하여 이번에도 전 국민과 기업, 소상공인들 경제 주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고 동참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요청드립니다.

마라토너가 오르막길에서 속도를 늦추면 다시 속도를 내기 어렵다고 합니다.

정부는 경기회복의 흐름이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주춤거리거나 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제 모두발언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한은 총재님께서 모두발언해 주시겠습니다.

[이주열 / 한국은행 총재]

최근 상황과 정부 대응에 대해 방금 부총리께서 상세히 설명을 하셨기에 저는 한국은행 관련 사항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부총리께서 방금 말씀하셨듯이 서비스업과 일부 제조업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관련 기업들의 애로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가 오래 지속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중국 경제와의 높은 연관성과 국내 경제 주체들의 심리 위축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이번 사태의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은 불안심리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과 여행객 감소 등으로 피해가 나타나고 있는 서비스업 그리고 중국으로부터의 원자재 및 부품 조달의 애로로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에 대한 증차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현재 마련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금융 시장에서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자금수요 증가가 조달비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중 유동성을 계속 여유 있게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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