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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햄프셔 '샌더스-부티지지' 초반 양강구도…바이든 '추락' 02-12 19:41


[앵커]

미국 민주당 뉴햄프셔주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이오와주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깜짝스타' 피트 부티지지 후보는 2위를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확인했습니다.

조 바이든 후보는 5위로 추락하며 '대세론'에 다시 타격을 받았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정치계의 '아웃사이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두 번째 대선 경선인 뉴햄프셔 예비선거, '프라이머리'에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버니 샌더스 / 미국 상원의원> "오늘 밤 위대한 승리를 위해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준 뉴햄프셔 주민께 감사합니다. 여기서의 승리는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 끝을 위한 시작입니다."

미국 방송 집계에 따르면, 샌더스 상원의원이 26.0%로 1위를 차지했고,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이 24.4%로 뒤를 바짝 쫓았습니다.

3위는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예상을 깨고 19.7%의 지지를 얻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조바이든 전 부통령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티지지 전 시장은 2위를 차지했지만 아이오와에서의 깜짝 승리를 발판으로 바람을 이어가며 샌더스 후보와 양강 구도를 구축했다는 평가입니다.

<피트 부티지지 / 전 사우스벤드 시장> "여러분 대다수가 중산층 시장 그리고 중서부 산업지대 출신의 참전 용사를 대통령으로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패배를 예감하고 일찌감치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이동한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세론'이 꺾이며 경선 완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 전 미국 부통령> "우리는 50개 주 가운데 단지 두 곳에서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국이 아닙니다. 전국의 절반도 아닙니다.전국의 4분의 1도, 10%도 아닙니다. 두 곳, 두 곳입니다."

바이든 후보의 부진으로 같은 '중도 성향'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이어지는 경선에서 '대안'으로 급부상할 지도 관전포인트 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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