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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美군용기' 추락…탈레반 "격추" 주장 01-28 13:20


[앵커]

현지시간으로 27일 미 군용기 한 대가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 반군 세력, 탈레반이 장악한 지역으로 추락했습니다.

탈레반은 자신들이 "격추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군은 격추설을 부인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백나리 특파원 입니다.

[기자]


아프가니스탄 동부 가즈니 지역에서 27일 미 군용 비행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추락한 항공기는 공중 정찰과 통신을 위해 운용하는 미군의 'E-11A'로 알려졌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적의 발포로 발생한 것이라는 조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추락한 항공기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 사망자가 있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탈레반 측은 "미 군용기가 격추된 것"이라며 배후로 자처했습니다.

탈레반 측 대변인은 "첩보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항공기가 격추됐으며 탑승자는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탑승자 가운데 미군 고위 당국자가 포함됐다고 주장했지만 미군 측은 부인했습니다.

어떻게 격추가 이뤄진 것인 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격추가 아닌 사고로 확인될 경우 미국과 탈레반 사이의 평화협상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추락 당시 가즈니주 정부 대변인이 민간 항공기가 추락한 것이라고 밝혀 한때 혼선을 빚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백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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