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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복귀"…'작별' 아쉬운 귀경길 01-27 09:22


[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7일) 아침 일찍부터 고향 집을 나선 귀경객들로 기차역이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이른 아침부터 동대구역은 기차를 타려는 귀경객들로 바쁜 모습입니다.

기차 시간에 맞춰 미리 여유 있게 도착한 귀경객들로 대합실도 거의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길 서두른 귀경객들의 모습에선 피곤함도 느껴지고, 또 고향 집을 떠나 가족과 헤어짐으로 진한 아쉬움도 묻어납니다.

열차시간을 기다리는 대합실, 부모님 선물꾸러미를 들었던 귀경객의 손엔 아이 선물과 부모님이 정성껏 싸주신 음식이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귀경객과 가족들에겐 이번 짧은 설 연휴가 야속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린 손주를 떠나보내는 할머니, 할아버지, 다시 먼 길을 떠나는 자식들을 배웅하는 부모님은 못내 아쉬운 듯 플랫폼 차장 밖에서 손을 흔들어 작별인사를 나눕니다.

속속 귀경 열차가 도착하면서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귀경객들의 발걸음도 바빠집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동대구역에선 상행선 기준 119편의 고속열차가 운행하고 65편의 일반열차가 귀경객들을 실어나릅니다.

열차표는 오후 대부분 매진됐고 오전도 일부 좌석은 입석표가 나오긴 했지만 빨리 소진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 오늘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점 감안해서 여유 있고 안전하게 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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