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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절 설…"전통 삼매경에 빠진 하루" 01-26 13:51


[앵커]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전통 놀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통의 의미가 점점 퇴색해지는 요즘, 남녀노소할 것이 전통 체험에 푹 빠진 하루였습니다.

김경목 기자가 그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기자]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딱지치기 재미에 빠진 남매.

윷놀이까지 하며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아빠는 자신이 아들만 할 적 즐겨하던 팽이치기를 가르쳐주며 추억에 빠져듭니다.

연도 직접 만들어보고 신나는 활쏘기도 잠시, 진지하게 소망을 빌어보기도 합니다.

<심주원·심가원 / 서울시 강서구> "활 만들기도 되게 재밌었고요. 소원쓰기도 왠지 그 소원이 이뤄질거 같고 소원에다가 우리 학교에서 공부 제일 잘하게 해주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 썼어요."

전통 음식도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의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노릇한 인절미가 사람들을 유혹하고 떡꼬치에 부침개도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전통놀이에 전통음식, 그리고 잠시 쉬며 즐기는 사물놀이는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손길자 / 서울시 성동구> "오늘 너무 좋아요. 여기 와서 이것저것 공연 구경도 많이 하고 빈대떡도 먹고 가족들과 설 분위기가 나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서울 광화문 광장 세월호 기억 공간에도 명절 음식이 한가득 차려졌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했던 치킨에, 만약 곁에 있었다면 한창 즐겼을지 모르는 맥주도 마련됐습니다.


오랜 집회로 몸과 마음은 지쳤지만 유가족들은 오늘 하루만큼은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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