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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공·전문가로 靑 재정비…확실한 변화 이뤄낼까 01-26 12:44


[앵커]


총선 출마 희망자가 모두 나간 청와대 내부의 분위기가 대폭 바뀌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참모진들의 전문성이 강화되었다고 하는데요.

강민경 기자가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기자]

어림잡아 70명에 이르는 총선 출마 희망자를 떠나보낸 청와대.

초창기에는 정부 출범을 이끈 여권 인사들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빈 자리는 정규 공무원을 뜻하는 '늘공'과 전문가가 채웠습니다.

조직 개편 이후 신설한 디지털혁신비서관 자리에는 행시 출신 조경식 EBS 상임감사를 앉혔습니다.

기후환경비서관에는 정의당 출신 전직 국회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탈원전, 환경운동 경력을 중시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 밖에도 청와대는 내부 승진 비율을 높여 업무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전문성을 강조하는 인사 방향은 집권 중반기라는 현실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 분야에서 만들어낸 희망의 새싹이 확실한 변화로 열매를 맺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이 체감할 만한 성과를 내려면 정책을 실제로 만들고, 실현해야 하는데 이런 세부 작업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적합하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입니다.

다만 숙제는 남았습니다.

소통창구 최전방인 대변인 자리가 공석인 데다 내각을 포함해, 보수 야권과의 협치를 상징할 인물이 없는 상황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야권 인사) 모두가 협치나 통합의 정치라는 취지에 대해서는 다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수락하지 않았어요."

일각에서는 총선 이후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야권 인사 영입은 여야 진용이 갖춰진 후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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