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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곳 없는 '이동노동자'…경기 광주에 전용쉼터 설치 01-26 11:45


[앵커]


대리운전이나 택배기사 등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은 마땅히 쉴 공간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경기도가 이들이 틈틈이 휴식을 취하면서 다양한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이동 쉼터를 개설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주에 문을 연 이동노동자 쉼터입니다.

대리기사나 퀵서비스, 택배기사 등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업무 특성상 대기시간은 길지만, 마땅히 쉴 공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만든 겁니다.

<한기석 / 대리운전 기사> "겨울철에는 어디 들어갈 데가 없어요. 문을 열어놓은 빌딩도 없고 편의점에 가서 앉아 있는데 편의점에서 계속 무한정으로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앞서 경기도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공공청사 200여곳을 개방해 쉼터를 운영했지만 이들이 이용하기는 다소 불편했습니다.

전용 쉼터는 휴게실과 수면실, 상담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근무 특성에 맞춰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됩니다.

쉼터에서는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동이나 건강상담, 일자리 정보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동노동자들처럼 법적, 제도적으로 소외된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노동존중사회라는 큰 정말 중요한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이러한 노동 형태에 대한 새로운 대안들 또 지원정책들도 필요…"

경기도는 올 상반기 중으로 수원과 성남 등 4곳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 개설하는 등 내년까지 13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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