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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정경심 한 법정 설까…조만간 병합여부 결정 01-26 11:24


[앵커]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과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건을 합쳐 동시에 진행할지 여부를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두 사건이 병합되면 부부가 함께 법정에 서게 될 전망입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정경심 교수의 첫 정식 재판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과 병합해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조국 피고인 사건을 배당받은 재판부와 협의해 조만간 결론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뇌물수수 등 11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장관 재판은 현재 형사합의21부에 배당돼 있는 상황.

검찰은 사모펀드 관련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에서 공통된 부분이 많고, 증거 대부분이 같은 만큼 병합 심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입시비리 관련 혐의나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관련 의혹에서 비롯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병합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정 교수의 변호인 측은 이미 사건 기록량이 책으로 40권 분량을 넘길 정도로 상당한데, 사건을 병합하면 더 늘어나게 된다며 사실상 병합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재판부가 공범 관계에 있는 부분에서 "병합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언급한 만큼 두 사건이 병합돼 정 교수 사건이 현재 진행 중인 형사합의25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의 첫 공판준기비일은 설 연휴를 지나오는 29일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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