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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빛깔에 고소한 맛까지…설 앞두고 강정 공장 활기 01-24 11:28


[앵커]

명절이 되면 생각나는 전통 과자로 강정이 있는데요.

설을 앞두고 강정 공장도 밀려드는 주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고 하는데요.

경남 산청의 한 강정 공장을 고휘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산청 산골 마을에 자리 잡은 강정 생산 공장입니다.

한가로운 시골 풍경과는 달리 공장 안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설 대목을 앞두고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섭니다.

<신정민 / 직원> "설 명절에 많이 나가는 품목이라서 지금 뭐 잠잘 시간도 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기름을 두른 다음, 조청을 한 국자 넣습니다.

그리고 미리 튀겨놓은 오곡을 준비하고, 풍미를 더 하기 위해 호박씨, 땅콩, 해바라기씨 등을 함께 넣습니다.

반죽 기계가 돌아가자, 곡식들이 조청과 어우러지며 윤기가 자르르 흐릅니다.

그런 다음 나무 사각 틀에 붓고, 넓고 얇게 폅니다.

5분 정도 가볍게 건조한 강정을 절단기를 이용해 자릅니다.

이렇게 반듯하게 자른 강정을 저온 건조기에 약 8시간 정도 건조시키면 아주 바싹한 강정이 완성됩니다.

설 대목으로 평소보다 주문량이 10배 정도 늘어 기쁘긴 했지만 가족끼리 하는 소규모 공장이라 대량 생산은 어려운 상황.

<최신혜 / 사장> "강정이라는 과자는 추석, 설 명절에만 먹게 되고 찾게 되는 과자이지만, 저희는 어린 아기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 과자의 명맥을 잇는다는 자부심이 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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