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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해" VS "탈퇴해"…아이돌 결혼을 보는 두 가지 시선 01-23 22:39


[앵커]

요즘 아이돌에게 연애와 결혼은 더 이상 금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엑소 첸의 혼전 임신과 결혼 계획 발표에 대해서는 팬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왜 그럴까요?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현아 / 가수> "남자친구인 던이 아닌 효종이는요. 제가 언제나 자신감을 잃지 않고 무대에 서서 예쁘게 웃을 수 있도록 저에게 믿음을 주는…"

공식 석상에서 남자친구 던을 자랑하는 가수 현아, 결혼 후에도 활동을 이어가는 슈퍼주니어 성민, 빅뱅 태양까지.

스타들의 사생활에 대해 대중들이 관대해지면서 당당하게 공개 연애하고 결혼하는 아이돌이 늘고 있습니다.

결혼돌, 유부돌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

하지만 최근 결혼 계획과 혼전 임신을 공개한 엑소 멤버 첸은 다릅니다.

결혼을 축복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탈퇴를 요구하며 시위하는 팬들로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팬들이 거리에 나온 데는, 팬과 다른 멤버에 대한 배려심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깜짝 발표에 충격받은 팬들에 대한 사과가 없었으며 발표 바로 다음 날은 엑소 멤버 카이의 생일이자 리더 수호의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 평론가> "엑소가 여전히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고 팬덤이 굉장히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팬덤의 충격이 굉장히 컸던 것 같고 그런 충격을 완화시켜줄만한 소통도 부족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비주의를 벗고 사생활을 공개하는 스타들.

하지만 충분한 소통과 이해가 없다면 팬들의 사랑은 비난의 화살로 바뀔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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