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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집값 7개월만에 하락…12·16 대책 영향 01-23 21:26

[뉴스리뷰]

[앵커]


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강남 3구 집값이 7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12·16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분석되는데, 이런 집값 흐름이 계속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의 이 아파트에서 최근 시세보다 2억~3억원 내린 급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164㎡의 급매물이 48억~49억원 선에 나오고 있는 겁니다.

송파구와 강남구의 경우도 마찬가지.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두 아파트, 전용면적 76㎡와 84㎡에서 1억~2억원 내린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매수 문의는 거의 없습니다.

이런 현상이 한달 넘게 지속하자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는 5주째 둔화했습니다.

특히 고공행진하던 강남 3구의 집값이 7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강남구는 0.02%, 송파구와 서초구는 0.01%씩 떨어졌습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하락 전환한 건 31~33주 만입니다.

일부 다주택자들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 안에 집을 팔기 위해 매물은 내놓고 있는데, 대출은 꽉 막힌 상황이 이어지자 거래가 끊기며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해 공시가격이 오르고 종합부동산세도 인상될 예정이어서 세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의 급매물이 계속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집값이 계속 내리막길을 탈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함영진 / 직방 빅데이터랩장>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라 유동자금이 시장에 풀릴 예정인데요. 지속적으로 주택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시중 부동자금과 신도시 개발 예정지 토지보상금,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집값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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