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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닷새째' 특수부대원까지 투입…"향후 4~5일 집중수색" 01-21 23:23


[앵커]

네팔 당국은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네팔군 구조특수부대 요원과 군헬기까지 동원됐는데요.

향후 4~5일 집중 수색을 벌이겠다고 밝혀 장기화 여부의 중대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팔군 구조 특수부대 요원들이 포카라 공항에서 헬기를 타고 사고지점으로 출발합니다.

새로 투입된 9명의 특수부대원들은 헬기가 착륙하지 못할 경우 공중에서 밧줄을 타고 사고지점에 하강할 수 있도록 특수 훈련을 받은 요원들입니다.

그동안 현지 주민들과 경찰 병력이 동원됐던 육로 수색작업은 중단됐습니다.

네팔 구조당국은 산사태 지점에 방대한 양의 얼음과 눈이 덮여 있어 공중에서 정확한 매몰 추정 지점을 찾은 뒤 그에 맞는 효율적인 수색 방식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현장 인근 산장에 머물며 4박 5일 동안 실종자 매몰 추정 지점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수색할 계획입니다.

이번 수색 작업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매몰 추정 지점 2곳 외에 금속탐지장비가 추가로 감지한 매몰자 추정 지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드론 장비를 동원해 수색 지원에 나섰습니다.

엄 대장은 사고 현장부근에서 드론 두 대를 띄워 현장 모습을 살펴봤으며, 22일에도 수색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수색 작업이 길어질수록 실종자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4~5일의 수색작업이 구조작업 장기화 여부를 결정지을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 현장의 구조 작업을 책임지는 군사령관은 사고 현장 상황이 쉽지는 않지만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반다리/네팔 간다키 프라데시주 육군 사령관> "우리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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