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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또 독도영유권 쟁점화…올림픽 염두 왜곡? 01-21 22:43


[앵커]

일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주장하기 위해 도쿄 중심에 재개관한 일본의 '영토 주권 전시관'이 우려했던대로 한일 양국 간 갈등요인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기회만 있으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한국을 자극해 논쟁을 유발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속셈이 무엇인지 남현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이전·확장 공사를 거쳐 도쿄 도심 한복판에 문을 연 '영토·주권 전시관'.

독도 관련 코너에 설치된 강치 조형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본은 자국 어민이 독도에서 강치잡이를 해온 점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하나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른 자료와 영상물도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기 위한 의도로 제작됐다는 것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개관식 당일 우리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강력 항의하고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전시관의 즉각적인 폐쇄를 누차 촉구해 왔음에도, 일본 정부가 오히려 이를 확장해 개관한 것에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에토 세이이치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은 개관 기자회견에서 오히려 구체적 논의를 시작하자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이를 두고 도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만들려는 아베 정권의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우리 정부가 삭제 요구를 했지만 이를 거부한바 있습니다.

한일 양국 간 현안이 첩첩산중인 가운데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까지 꺼내면서 한일 관계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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