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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브렉시트'…한-영 자유무역은 그대로 01-21 22:41


[앵커]

여러 해를 끌어온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가 이달 말로 다가왔습니다.

이 브렉시트로 영국과 거래해온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만 큰 악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영국의 자유무역은 지금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윤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영국간 교역 규모는 재작년 기준 131억 달러.

승용차, 선박, 부품 등을 수출하고, 원유와 의약품, 주류 등을 수입합니다.

이런 영국이 오는 31일 유럽연합, EU를 탈퇴합니다.

하지만, 영국과 EU는 연말까지 이행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런 탈퇴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영국과 EU의 무관세 단일시장 체제가 유지되는 겁니다.

각국이 걱정하는 것은 바로 내년부터.

하지만 정부는 한-영 교역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관세법 등 관련 법 정비와 통관체제 대비를 마쳤기 때문입니다.

이미 한-영 FTA가 타결돼, 양국간 교역에는 올해 말까진 한·EU FTA가, 내년부턴 한-영 FTA가 적용됩니다.


이행 기간이 연장되면 그 기간엔 한-EU FTA가 적용됩니다.

한-영 FTA의 상품별 관세도 현 한-EU FTA와 같습니다.

EU와 없애거나 낮추기로 한 관세가 그대로 적용되는 겁니다.

관세 감면의 전제인 원산지 조건 역시, 3년간 EU산 재료로 생산한 제품도 영국산으로 인정해 특혜관세가 적용됩니다.

<전윤종 /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관> "일찌감치 영국과 FTA를 체결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수출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고 우리 기업의 영국과 사업은 안정적으로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정부는 무역협회 FTA 종합지원센터와 17개 지역지원센터를 통해 대영국 수출기업을 상대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다음 달엔 한-영 FTA 설명회도 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선희입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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