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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긋고 담쌓고 독자노선 안철수, 3자 구도 노린다 01-21 21:32

[뉴스리뷰]

[앵커]

정계에 복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연일 독자노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부여당도 보수통합이 진행되는 야권도 기득권 정치세력이라고 선을 그으며 거리를 두는 행보입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정치 행보를 본격화한 안철수 전 대표.

복귀 이후 만난 첫 외부인사는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던 김경율 전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이었습니다.

정치 복귀 일성인 '공정'을 다시금 부각시키면서 문재인 정부에도 분명히 각을 세우는 행보입니다.

<안철수 / 전 국민의당 대표> "반칙과 특권이 없는 나라가 돼야하는 데 공감하고, 서로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연락을 주고받기로 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보수 야권의 통합 논의에 합류할 가능성에도 재차 선을 그었습니다.

<안철수 / 전 국민의당 대표> "그것이야말로 정부·여당이 바라는 함정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일대일 구도가 되면 정부·여당이 이길 수밖에 없습니다."

안 전 대표가 내세운 것은 기득권에 찌든 기성정치 심판론.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밥그릇 싸움에 전념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안철수 / 전 국민의당 대표> "자한당 막으려고 민주당 찍자 하다가, 다음에 또 민주당 막으려고 자한당 찍자, 이렇게 계속돼왔습니다. 남은 게 뭡니까, 정치인 밥그릇 키워주는 꼴입니다."

민주당과도, 보수 야권과도 높은 담을 쌓아올리는 모양새인데, 독자세력화를 통해 총선에서 3자 대결 구도를 만드려는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4년 전 국민의당 돌풍을 재현하려는 겁니다.

바른미래당을 리모델링할지, 새로운 '안철수 당'을 만들지는 미지수이지만 중도·실용 노선을 걷겠다는 계획입니다.

안 전 대표는 조만간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만나 바른미래당에 복귀할지 아니면 신당을 창당할지를 결론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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