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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심리 내일 본격화…'증인 채택' 신경전 예고 01-21 18:25


[앵커]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한 미 하원의 결정의 타당성을 따지는 탄핵 심판이 미 상원에서 우리 시간 내일(22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증인 채택 여부 등을 놓고 첫날부터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 의회 상원의 탄핵 심리가 우리 시간으로 수요일 오전 3시 시작됩니다.

증인을 부를지 여부와 심리 기간 등은 심리가 시작된 뒤 결정됩니다.

탄핵을 주장하는 하원 민주당 소추위원들과 탄핵안이 기각돼야 한다는 입장인 공화당 상원의원,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척 슈머 /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대통령은 진실을 두려워합니다. 미국인 대부분, 심지어 공화당원들도 진실이 무엇인지 알고 대통령이 진실을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저격수로 돌변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4명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공화당 측은 증인 채택 요구에 미온적입니다.


공화당이 탄핵 소추안을 바로 기각하자는 안건 발의를 추진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르윈스키 스캔들을 수사해 당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몰고 갔던 전 특별검사와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된 OJ 심슨의 무죄를 이끌어낸 변호사 등 화려한 멤버를 변호인단으로 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모든 것이 거짓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외무장관은 아무 잘못도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상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어 탄핵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가운데 미국인 절반 이상이 탄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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