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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북 협력 추진에 잇단 제동…갈등 심화하나 01-18 18:56

[뉴스리뷰]

[앵커]


미국 국무부는 남북 협력을 지지한다면서도, 북미 간 비핵화 협력에 속도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협력구상이 대북제재에 저촉될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된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를 두둔하기도 했는데요.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는 우리 정부의 남북 협력 구상에 대한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남북 협력을 지지한다면서도, 남북협력이 비핵화의 진전에 따라 보조를 맞춰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한국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관계의 진전에 따라 남북관계가 같은 속도로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개별 관광을 추진하려면 미국과 먼저 상의하라는 해리스 주한 미 대사의 발언에 이어 우리 정부의 남북 협력 구상에 잇따라 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해리스 대사 발언 논란과 관련해 "해리스 대사를 크게 신뢰한다"며 두둔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부는 해리스 대사의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개별 관광 추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남북 협력 구상을 구체화하면서 북한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묘수를 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 통일부 대변인> "대북 인도지원이라든지 사회문화 교류, 또 당국 간의 어떤 회담 이런 여러 가지 계기를 통해서 방북이 이뤄져 왔습니다. 개별관광 역시 남북한 민간교류의 확대 이런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고…"

남북 협력 추진을 둘러싼 한미 간 불협화음이 이어지면서 향후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해리스 대사가 언급한대로 개별관광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한미 워킹그룹이 열릴지도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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