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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안나푸르나서 교사 4명 실종' 충남교육청 브리핑

01-18 14:16


<이은복 /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긴급현안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진행은 제가 간략히 브리핑을 하고 기자님들의 질문에 답변 드리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상황 발생입니다.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오전. 현지 시간으로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충남 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위 인원은 2020년 1월 13일 월요일부터 1월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일대로 교육봉사 활동을 떠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잔류한 2명을 제외한 9명의 선생님이 교육봉사활동 기간 중 네팔 학생들, 등교하지 않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현지 기상이 좋아 가이드와 함께 인근 지역 트래킹에 나섰다가 갑자기 변한 기상상태로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현재 4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5명은 안전한 대피 장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통신 상태가 원활하지 않아 추가 상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등반 중 사고로 보도 되었으나 일반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트래킹 루트에 있는 2630m 지점의 시누와에 있는 숙소를 출발하며 해발 3200m지점인 데우랄리지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사고 상황 본부 설치와 현재 대책 인원을 급파한 상황입니다. 충남교육청은 사고 상황 접수 2시간 후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22시에 도 교육청에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사고 접수 즉시 가족들에게 연락하고 외교부, 교육부, 충청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상황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외교부 해외 안전지킴센터에 2명의 직원을 파견하고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한 현지에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 등 공무원 2명과 가족 6명 등이 인천공항에서 오늘 13시 25분에 상황파악 지원 등을 위해서 현지에 출발한 상황에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운영하고 있는 해외 교육 봉사단 운영 구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사들은 모두 11명으로 지난 13일에 출발하였으며 오는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지역 공부방 등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봉사단은 2012년부터 네팔 지역의 교육 봉사활동을 8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었으며 학교를 지어주고 학용품과 옷가지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였으며 해당 지역 학교를 돌며 학생들과 예체능 놀이, 우리 전래놀이 함께해 주기, 수업놀이 등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현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며 참가한 선생님들 또한 역시 보람과 만족을 느끼며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고를 맞아 전원 안전한 귀국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외교부, 교육부 등과 긴밀한 정보 공유 및 협조체제를 가동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향후 대책입니다.

충남교육청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고상황본부를 운영하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연락체계 유지를 할 것입니다. 걱정해 주시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충남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모든 선생님들의 안전한 무사귀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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