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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펑' 스페인 화학공장 폭발…美학교에 항공유 날벼락 01-15 13:41


[앵커]

스페인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비행기 항공유가 초등학교 운동장에 쏟아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어둠 속 폭발과 함께 주변이 환해집니다.

곧 거대한 불길이 치솟으며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스페인 동부, 타라고나의 석유화학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상황에 주민들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프리실라 / 목격자> "갑자기 큰 충격을 받았고, 함께 있던 이들과 바닥에 엎드렸습니다. 아주 끔찍한 순간이었습니다."

사고 후 현장에는 수십 대의 소방차와 소방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최소 9명이 다친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르디 솔라 / 소방당국 관계자> "신속한 대응으로 불은 비교적 빨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소 특성상 유독물질의 배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은 일단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에서 하얀색의 뭔가가 뿜어져 나옵니다.

LA를 출발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던 델타항공 소속 항공기가 엔진 이상으로 회항하는 과정에 착륙 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항공유를 버린 겁니다.

공항 주변의 초등학교에 휘발성이 아주 강한 항공유가 쏟아지며 운동장에 있던 학생 등 20여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화재는 발생하지 않아 불폭탄에 의한 끔찍한 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 당국은 항공유 투척 과정의 적법성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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