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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도 상관 없어"…송어축제장·눈썰매장 북적

01-11 18:33

[뉴스리뷰]

[앵커]


토요일인 오늘(11일) 전국 곳곳의 대기가 미세먼지 때문에 혼탁했는데요.

그럼에도 주말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에는 하루 종일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 한 낚시터에서 열린 송어 축제.

물속에서 어른 팔뚝만 한 송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낚싯줄을 잡은 강태공들은 상기된 표정입니다.

<신나영·박윤성 / 충남 서산시> "송어 축제한다고 해서 왔는데 남자친구랑 꼭 잡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쪽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양말을 벗은 채 송어를 잡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현장음> "손을 머리 위로 올려주세요. 제가 확인하고 입장하겠습니다."

송어회와 구이, 튀김까지.


추위 속에서 직접 잡은 송어를 맛보느라 젓가락질하는 손이 멈출 줄 모릅니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마련된 눈썰매장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썰매보다도 곳곳에 쌓인 눈에 관심이 팔린 아이.

아빠는 이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임윤서·이서율·고서현·김정원 / 서울 광진구> "겨울방학 때 친구들이랑 눈썰매 타니까 더 재미있고요. 진짜 즐거웠어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 질이 좋지 않았지만, 곳곳에 마련된 겨울 축제장 주변은 나들이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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