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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솔레이마니, 워싱턴 공격도 준비했었다"

01-05 09:53


[앵커]

미국은 제거된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가 워싱턴 DC 공격도 준비했었다고 주장합니다.

제2의 911사태를 연상케하는데요.

선제적 대응으로 수백명의 목숨을 구했다며 암살과는 다른 차원의 행위였다고 정당화했습니다.

김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솔레이마니는 미국 외교관과 장병에 대해 임박하고 사악한 공격을 꾸미고 있었지만 우리는 그를 붙잡아 끝을 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제거작전이 미국인들을 표적으로 한 임박한 위협을 막기 위한 정당방위라고 강변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방송 인터뷰에서 "솔레이마니가 더 큰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그들은 상당수 미국인을 해치려고 했다. 의심할 여지없이 현지 주민들 즉 이라크인, 레바논인, 시리아인 어쩌면 중동 전역의 사람들도 죽였을 것이다. 상당 정도 규모의 공격이었을 것이다."

뿐만아니라 솔레이마니는 그다지 오래 전이지 않은 시점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공격도 기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 있었던 알카에다의 9.11 테러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입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도 기자들과 만나 솔레이마니가 미국을 겨냥한 거대한 폭력의 군사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임박한 위협이었느냐'는 질문에 "전적으로 그렇다"면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임무를 등한시한 일이 됐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전화회견에서 "미군의 공습 전에 솔레이마니가 시리아를 방문해 미국인을 노린 공격을 모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솔레이마니의 사망으로 미국인 수백명의 목숨을 살렸다며 그를 제거한 것은 '암살'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 김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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