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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완화·반도체엔 서광…기대 커진 새해 증시

01-04 18:00


[앵커]

경자년 새해, 주식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미중 무역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반도체 업황도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인데요.

다만 최근 중동지역에 일고 있는 긴장 기류가 변수로 꼽힙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코스피 지수는 재작년 말 대비 8%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오르긴 했지만,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미국 3대 주가 지수 등 세계 주요국 증시에 비하면 부진한 성적표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일 년 내내 대외 변수 여파로 출렁인 탓입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올해 주식시장은 지난해보다 나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1차 무역 합의에 도달해 일단 갈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데다 지난 한 해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았던 반도체 업황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반등 기대로 외국인들은 반도체주 매수에 나섰고 SK하이닉스는 3일 증시에서 한 때 9만 8,000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김형렬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조금 더 안정된 상승 흐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변적 변수가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은 있겠으나 우리의 기초 체력에 대한 본질적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일고 있는 중동지역의 긴장 기류는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국제 유가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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