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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래전 제거됐어야…더 많은 살해 음모 꾸며"

01-04 11:10


[앵커]

미국이 이란 군부의 핵심실세를 공습으로 정밀타격해 전격적으로 제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래전에 제거됐어야 했다"며 미국인을 겨냥한 더 큰 테러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전쟁을 하려는 게 아니라 전쟁을 멈추기 위한 용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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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사령관에 대해 "오래전에 제거됐어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트윗을 통해 "솔레이마니는 오랜 기간에 걸쳐 수천명의 미국인을 죽였고, 더 많은 미국인을 살해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이란에서 숨진 수많은 시위대를 포함해 수백만명의 사망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솔레이마니가 더 큰 행동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이번 제거 작전이 정당했음을 부각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공격의 가장 중요한 동기는 거셈 솔레이마니였습니다. 음모를 없애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그는 그의 손으로 미국인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이란은 전쟁에서 이긴 적이 없지만 그렇다고 협상에서 진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추가 설명은 없었지만 협상을 통한 '해결의 문'도 열려있다는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 지난밤 행동을 취했습니다. 전쟁을 시작하려 행동을 취한 게 아닙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울러 "이란 지도자들이 미국의 결의를 보고 긴장완화와 정상국가와 일치하는 행동을 취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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