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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이어 오피스텔 전셋값도 급등

01-04 10:42


[앵커]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들 많으실 겁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에 이어 젊은층이 많이 사는 오피스텔 전세금도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1억 2,000만에 전세 거래된 서울 서대문구의 한 오피스텔.

지금은 전셋값이 3,000만원 넘게 뛰었습니다.

오피스텔이 모여 있는 마포구 공덕동의 경우에도 전세 가격은 부르는 게 값입니다.

<마포구 공인중개사> "전세도 많이 없지만 전세가 주인 마음이에요. 임대인이 부르는 가격이 전세 금액이에요."

지난해 6월까지 떨어지던 오피스텔 전세 가격은 3분기부터 오르기 시작하더니 4분기에는 상승폭이0.4%로 커졌습니다.

오피스텔에는 20~30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데 늘어나는 전셋값은 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임헌진 / 서울 양천구> "오피스텔은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격이 오르다보면 젊은층 부담도 늘어나서 힘들 것 같아요."

서울 오피스텔 전세 가격 상승은 아파트 전셋값 급등과 관련돼 있습니다.

아파트로 들어가려다 높은 금액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가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면서 전세금을 끌어올리고 있는 겁니다.

<이동현 /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에 따른 대체재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전세로 몰리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피스텔 전세금도 아파트 전셋값을 따라 계속해서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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