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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울산 간월산 화재…6시간만에 큰 불길 잡아 外

12-28 11:14


[앵커]

어젯밤 울산 간월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거센 바람으로 인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다행히 여섯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한편, 대구의 경북대학교에서는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학생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산 속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불은 나무 사이를 가로지르더니 낙엽들을 태우고 퍼져나갑니다.

어제(27일) 저녁 8시쯤 울산 울주군 간월산과 신불산이 맞닿은 홍류폭포 인근 계곡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이 소방차량 14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6시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객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 대학교 실험실 천장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실험대 위에 어지럽게 널부러진 실험 도구들도 검게 그을린 상태입니다.

어제(27일) 밤 오후 4시 반쯤 대구시 북구 경북대학교 화학관 실험실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20대 남학생 1명과 여학생 3명이 얼굴과 손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3대와 소방대원 125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래된 화학 시료를 폐기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 (jin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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