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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스페셜] 국제청소년연합,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사랑ㆍ소망'을 심다 12-24 16:48

(로메=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청소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잠들고 희망으로 눈 뜰 수 있는 토고로 만들고 싶어요."

우리나라 NGO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서아프리카 토고를 국빈방문해 지난 16일(현지시간) 파우레 에소짐나 그나싱베(Faure Essozimna Gnassingbe) 대통령과 만났다. 토고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서다.

토고는 인구 800만의 국가로 그중 60%가 25세 미만의 청소년이다.

IYF는 지난 2001년 토고 로메 지부(지부장 김영삼)를 설치해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과 환경개선, 보건복지 개선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박 목사와 그나싱베 대통령은 토고 청소년들의 인성개발을 위해서 IYF의 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의 확대와 청소년센터 건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박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해라, 하지마라 하는 대신 희망과 사랑 그리고 소망을 마음에 품도록 '마인드'를 바꾸게 도와주면 그들은 달라진다"며 "IYF는 사고하는 법, 자제하는 법, 교류하는 법을 가르쳐서 청소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잠들고 희망으로 눈 뜰 수 있는 토고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나싱베 대통령은 "IYF의 마인드교육이 토고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더욱 깊은 협력관계를 갖고 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YF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토고 청소년 교육과 정부 및 교육 공직자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토고 행정부의 '기초개발·기술·청소년부'와 14일(현지시간) 마인드 교육에 관한 공동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단체의 마인드교육은 지난 2009년 중국 공청단 초청 청소년 교육을 했다. 또한 2011년 케냐 정부 초청으로 청소년 리더 교육을 비롯해 필리핀 타굼시·젠산시의 마약자수자 교육, 콜롬비아 반군 피해자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뉴욕 10여개 초등학교에서도 마인드교육을 진행 중이며,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이 되자'는 국가프로젝트 차원의 마인드교육을 적용할 예정이다.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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