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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의 무산…선거법 상정 불발 12-13 20:53


[앵커]

오늘(13일) 오후 열리기로 했던 국회 본회의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한국당이 임시국회 회기를 결정하는 첫째 안건부터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본회의 연기를 결정한건데요.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원래 오늘 오후 3시 개의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한 끝에 결국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한민수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개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문 의장은 그러면서 "오늘 오전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문 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예산부수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후 민주당은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유치원 3법 등의 순서로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상정하겠다고 밝혔고 한국당은 선거법이 상정되면 필리버스터를 실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하지만 3시 본회의를 앞두고 첫 안건이던 임시회기 결정에 대해 한국당이 전격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고 본회의도 계속 지연되던 상황이었습니다.


문 의장은 한국당을 향해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기로 한 민생법안에 대해 명시적으로 무제한 신청 토론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각 당 원내대표들에게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회동을 다시 가질테니 남은 3일 동안 밤을 새서라도 협상을 진행해 합의안을 도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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