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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강원 산간 대설…주말 오전 공기질 나쁨 12-13 20:08


[앵커]

추위는 물러갔지만, 밤사이 내륙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내일(14일)은 오전엔 공기질도 나쁠 걸로 보여서 주말 외출할 때 날씨 정보를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한파특보가 해제됐지만 새벽을 여는 재래시장의 추위는 여전합니다.

옷 속을 파고드는 한기에 얼어붙은 몸을 불을 쬐며 녹여도 봅니다.

도심에선 털모자를 쓰고 목도리로 꽁꽁 싸맸지만, 출근길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은 평소보다 더 길게 느껴집니다.

주말 아침에도 영하권 추위가 있겠고 낮에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 풀리겠습니다.

주말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지만 오전에는 눈비와 미세먼지 상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밤사이 서울 등 중부와 전북, 경북 일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강원 산간에는 최고 8cm, 강원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부딪히면서 만들어낸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는 눈이 내리면서…"

눈비는 이른 아침에 그치겠지만 영하권 추위에 도로가 얼 가능성이 커서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구름과 함께 국외에선 오염물질도 넘어와 전국을 탁하게 만들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오전 시간대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빠른 속도로 남하해 오후부터는 평소 공기질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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