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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급증 국민 건의에…문 대통령 "정책패키지 만들어라" 12-13 20:07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급증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종합패키지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달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현장 패널의 건의에, 대통령이 직접 답한 셈입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1인 가구를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내년도 경제 정책에 대한 정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종합패키지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주거정책, 사회복지정책 등 기존 4인 가구 기준이었던 정책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라며…"

이번 지시는 지난달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현장 패널의 질문에 대한 답변 성격을 띠었다는 해석입니다.

당시 마이크를 잡지 못한 한 패널은 1인 가구를 위한 정부의 배려가 있냐는 질문을 남겼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2021년부터 부모와 떨어져 사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급여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노후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전용대출 상품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시는 이 같은 답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전체의 3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진데다 고령층이 늘어난 추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월 200만원 미만을 받는 1인 가구 비율도 늘어, 문 대통령이 이들에 대한 맞춤형 정책 필요성을 실감했다는 관측입니다.

정부는 다음 주 목요일에 열리는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관련 예산과 계획을 최종 검토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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