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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고향 경남 산청도 '들썩' 12-13 19:22


[앵커]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기적처럼 베트남 축구의 숙원을 이뤘습니다.

베트남 대표팀이 60년 만에 동남아시안게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건데요.

박 감독의 고향인 경남 산청도 베트남처럼 들썩이고 있습니다.

산청군은 '박항서 매직'을 발판으로 양국 우호의 공간이 되겠다는 으로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 재계약 후, 한 달 만에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보란듯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박항서 감독.

베트남 전역은 마치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를 재현한 듯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박 감독의 낭보에 고향인 경남 산청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 이렇게 축하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데요.

반남 박씨 종친회부터 지역 체육회 그리고 선후배가 앞다퉈 달았습니다.

고향마을 사람들은 연일 들려오는 기쁜 소식에 자부심을 느낄 정도입니다.

<오삼수 / 경남 산청군 생초면 어서리 일구마을 이장> "이곳 주민들도 상당히 자부심과 뿌듯한 마음으로 박 감독을 응원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모두 응원하는 심정입니다."

'박항서 매직' 영향으로 산청군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은 평년과 비교해 6배나 늘었습니다.

산청군은 이 열풍에 힘입어 산청을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나섰습니다.

<허종근 / 산청군 관광진흥과장> "베트남 친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 40억 원 규모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베트남 거리, 축구전시관, 축구 카페, 베트남 음식점 등을 유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박 감독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한국을 방문해 이번 주말부터 통영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갑니다.

박 감독은 19일에는 고향 산청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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