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던 5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쯤 58살 A씨가 자수해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10일) 오후 6시 반쯤 대전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알고 지내던 47살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2명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11 13: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