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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증가 넉 달째 30만 명 넘어…노인 일자리 주도 12-11 12:17


[앵커]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3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넉 달 연속 취업자 증가폭이 30만 명을 넘긴 건데요.

하지만 제조업 일자리는 20개월째 줄고 40대 일자리도 급감한 상황에서 노인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 증가폭보다 더 크게 늘어난 덕이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3만 1,000명 늘었습니다.

8월 45만 2,000명, 9월 34만 8,000명, 10월 41만 9,000명에 이어 넉 달 연속 취업자 증가폭이 30만 명을 넘긴 겁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비교 기준인 15세에서 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3% 포인트 오른 61.7%로, 11월 기준으로는 1989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노인 일자리가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었고,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40대 고용 부진은 이어졌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 8,000명 늘어 전체 일자리 증가폭을 크게 웃돈 반면, 40대 취업자는 전년 대비 18만 명 가까이 급감했고, 고용률도 40대에서만 유일하게 1.1%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20대와 50대 취업자도 각각 7만 명, 6만 5,000명 증가했지만 30대는 2만 6,000명 줄었습니다.

산업별로는 노인 일자리가 많이 포함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에서 13만 5,000명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던 반면, 도·소매업과 제조업에서는 각각 8만 8,000명, 2만 6000명 감소했습니다.

감소폭은 줄었지만,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벌써 20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실업자는 86만 6,000명으로 지난해 11월보다 4만 3,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3.1%로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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