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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틀째 공기질 비상…비상저감조치 확대 12-11 08:15


[앵커]

오늘도 공기 질이 탁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과 충북을 포함해서 9개 시도로 늘어났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미세먼지의 공습에 올겨울 최악의 대기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워낙에 작아서 일반적인 마스크로는 걸러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기셔서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농도가 좀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먼지가 쌓이고 있고요.

낮 들어서는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공기 질은 더욱 악화되겠습니다.

수도권은 오전에, 그 밖의 지역들도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오후부터는 북쪽의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먼지를 밀어내겠습니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회복할 텐데요.

다만 기온이 다시 뚝 떨어집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9.2도에서 출발한 반면에 내일은 영하 4도로 곤두박질치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마스크와 함께 작은 우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부 곳곳으로는 오늘 오전까지, 또 충청 남부와 호남, 영남 내륙은 오늘 낮 동안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양은 5mm 내외로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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