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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뚝·감동은 그대로…영화관서 보는 뮤지컬 12-09 19:38


[앵커]

뮤지컬과 같은 고가의 공연들을 쉽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관 공연 상영이 늘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를 보듯이 가까운 영화관에서 공연을 보는 것입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앵커]

기형적인 얼굴을 가진 남자와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이들의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을 담은 뮤지컬 '웃는 남자'가 스크린에서 정식 개봉했습니다.


전국 영화관에서 볼 수 있어 접근성도 좋고, 비용 부담도 적습니다.

<오준영 / 경기도 의왕시> "뮤지컬이 좀 고가다 보니까 쉽게 자주 갈 수 없는 그런 부분이 있었는데 영화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적으로 관람할 수 있어서 상당히 떨리는 마음입니다."

현장감은 살리면서 새로운 앵글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박강현 / 배우> "편집도 너무 아름답게 해주셔서 제가 보지 못했던 그 뒤의 앙상블, 형님들, 누님들 그분들의 표정까지 하나하나 다 느낄 수 있어서 그런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한 남자의 치열한 복수극을 담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부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방탄소년단 콘서트 생중계까지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원종원 / 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과거에는 주로 공연을 볼 수 없는 사람이 스테이지를 대리 체험하는 식으로 시도됐다면, 현대에 들어서는 완성도가 높은 영상물로 만들어져서 그것 자체가 다시 상품화되기도 해요."

영화관 공연 상영은 기존 팬들뿐 아니라 영상에 익숙한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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