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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러브레터'…추억의 명작 재개봉 12-09 18:21


[앵커]

연말 극장가에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명작들이 잇따라 재개봉합니다.

주로 로맨스 영화들이 많은데, 고정 팬들은 물론 개봉 당시 영화를 못 봤던 이들에게 재관람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친구의 아내를 짝사랑하는 마크.

크리스마스 날 꽁꽁 숨겨온 마음을 스케치북으로 고백합니다.

이른바 '스케치북 고백'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 '러브 액추얼리'가 다음 주 재개봉합니다.

런던을 배경으로 여덟 커플의 이야기를 담아낸 옴니버스 영화로, 2003년 개봉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이번에 네번째 재개봉을 앞뒀습니다.

'오겐키데스카' 라는 대사로 잘 알려진 '러브레터'도 개봉 20주년을 맞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첫사랑 이야기로 일본 멜로 영화의 매력을 알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나탈리 포트먼의 '블랙스완'도 8년 만에 다시 개봉했습니다.

완벽한 흑조가 되기 위해 자신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는 발레리나의 욕망을 다룬 영화로, 나탈리 포트먼에게 미국 아카데미를 비롯한 주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겼습니다.

재개봉 영화는 연말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영화 가운데 충성도 높은 고정 수요층이 있는 영화들이 주로 개봉합니다.

<박상근 / 영화 배급사 '그램' 대표> "영화의 본질은 스크린을 통해 보는게 아닐까 싶거든요. 이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 다시 보고 싶은 분들에게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죠."

다만, 재개봉이 항상 흥행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어서 무엇보다 면밀한 작품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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