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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합동수사단' 목소리…가능성 얼마나? 12-08 18:14

[뉴스리뷰]

[앵커]


숨진 검찰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놓고 검·경이 연일 날을 세우고 있지요.

최근 정치권에선 '검·경 합동수사단'을 꾸리라는 주문도 있었습니다.

요즘 견원지간 같은 두 기관이 힘을 모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이 결백하다면 지금이라도 검·경 합동수사단을 꾸려서 모든 증거와 수사 과정을 상호 투명하게 공유하고… 만약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서라도 이 사건을 낱낱이 벗겨 내겠습니다."

최근 '하명 수사 의혹' 사건으로 검찰의 칼날이 청와대를 향하자 여당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청와대도 제보 내용을 경찰로 정상 이첩한 것이라며 검찰을 압박했습니다.

경찰도 숨진 검찰 수사관 A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겠다며 검찰과 연일 갈등을 빚으면서까지 수사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런 압박에도, 검찰은 수사단 결성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


<김광삼 / 변호사> "검찰이 하는 것은 경찰과 관련된 수사를 하는 것이고 죽음의 원인 자체가 어떤 증거인멸이랄지 그런 부분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경찰하고는 합동 수사를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수사단이 꾸려져도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윤호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지금 적대적 관계, 대척점에 서 있는데 그게 되겠냐고요. 검찰 몇 사람하고 경찰 몇 사람하고 같이 한 사무실에서 같은 사건에 매달린다고 그것이 철저한 공조가 되겠느냐…."

물과 기름, 자연 상태에서 화학적 작용을 기대하기 힘든 두 기관의 행보에 국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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